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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기고 / NA:NNAL STORIES

우리는 이미 같은 기후를 살고 있다

남북 인도협력 아카데미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후재난과 주민의 생계 문제를 함께 풀어갈 식량정원 구상과 청년 참여의 의미를 전합니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웹진 「이음」 2026년 7월호에 실린 김은준의 기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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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김은준은 남북 인도협력 아카데미의 강의와 현장 탐방을 통해 통일과 평화를 일상의 협력 과정으로 돌아본다. 북한이 물리적으로 가깝더라도 주민들이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기회는 부족하다는 경험에서 출발해, 무엇을 줄지보다 어떤 문제를 함께 해결할지 묻는다.

참가조는 산림 복구와 주민 생계, 기후재난 대응을 연결하는 식량정원 사업을 제안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활권 주변 경사지에 식용·약용작물과 과실류를 심어 평소에는 생계에 보탬이 되고 재난 때에는 생활 기반을 보호하도록 설계한 구상이다.

필자는 협력이 이어지려면 주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어떻게 운영될지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청년의 관심도 기후위기와 식량, 전쟁 위험처럼 체감하는 문제에서 넓어질 수 있다고 본다.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쌓은 작은 경험과 이를 지탱할 제도가 지속적인 평화의 바탕이라는 이야기다.

웹진 이음 원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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